[뉴욕마감] "금리인상할 테면 해라" 미증시 일제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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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2-09-10 13:00 조회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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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투자자들이 연준의 금리인상 공포를 무시하고 주식매입에 나섬에 따라 미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우가 1.19%, S&P500이 1.53%, 나스닥이 2.11% 각각 상승 마감했다.
이로써 주간기준으로 다우는 2.66%, S&P500은 3.65%, 나스닥은 4.14% 각각 상승했다. 이에 따라 미국증시는 3주간 하락세를 끊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또다시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시사했지만 시장은 이를 무시하고 랠리했다.
파월 의장은 지난 8일 인플레이션에 맞서기 위해 강력하고 즉각적인 행동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큰 폭의 금리인상 기조를 재확인했다.
그는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카토 연구소 주최 통화 정책 콘퍼런스에서 연준이 1970년대처럼 인플레이션이 고착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증시가 랠리한 것은 투자자들이 연준발 경기침체를 무시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증시 분석가인 찰리 도나베디안은 "연준이 금리를 인상해 경제를 죽일 것이라는 우려에도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졌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며 "투자자들이 연준의 금리인상을 무시하고 주식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종목별로는 미국증시의 대장주 애플과 테슬라가 모두 상승해 증시 랠리를 견인했다.
애플은 이날 1.9% 상승한 157.37달러를 기록했다. 애플이 이번 주 초, 신제품 발표 행사인 ‘파 아웃(Far Out)’에서 아이폰 14 제품군을 발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도 전기차 배터리의 주재료인 리튬 채굴 및 제련 산업에 직접 진출할 것이라고 밝혀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3.60% 급등한 299.68달러를 기록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리튬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리튬 정제산업에 직접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투자자들은 연준이 9월 20일~21일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는 재료를 이미 소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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