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도체 中 수출금지' 엔비디아 "현지 개발을 통한 공급은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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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2-09-02 12:07 조회1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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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로부터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중국 수출 중단 조치를 받은 엔비디아가 현지 개발(development)을 통한 공급은 가능하다고 해명에 나섰다.
수출 금지 통보를 받은 H100 AI 칩은 현재 중국에서 일부 개발 중인데, 현지에서 개발되고 생산된 칩에 대해서는 수출 규제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엔비디아는 1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정부가 중국에서 H100 AI 칩을 계속 개발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며 "H100 칩 개발에 필요한 수출, 재수출 및 국내 이전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 정부는 엔비디아의 AI용 반도체인 A100과 H100 칩에 대한 중국 수출을 중단할 것을 통보하면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이날 7.67% 급락했다. 이에 엔비디아가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의 해명은 미국 공장에서 생산된 AI 칩은 수출이 불가능하지만, 중국 현지에서 생산해 공급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H100은 현재 개발중인 AI용 반도체로 올 연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반도체는 중국에서 일부 개발되고 있다. A100은 3년 전 출시된 반도체다.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가 수출 규제를 발표 하기 이전 해당 제품을 중국에 수출해 이번 분기에 약 4억달러(약 54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A100과 H100의 매출을 포함하는 엔비디아의 데이터 센터 사업은 지난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61% 증가한 38억달러(약 5조1500억원)를 기록하며, 회사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 상무부는 중국 수출 규제 조치가 국가 안보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지만 엔비디아에 대한 정책에 관한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상무부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구제적인 정책 변화에 대해 설명하기는 어렵다"며 "미국의 국가안보와 외교정책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추가 조치를 포괄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AMD도 미 정부로부터 수출 중단 조치를 통보 받았지만 중국 비중이 크지 않아 사업의 실질적인 영향은 없다고 답했다. AMD 주가는 수출 규제 영향으로 이날 2.5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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